
안녕하세요.
미대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 고1 학생 여러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예고/미고에 입학예정이거나, 아니면 일반고의 미술 중점반으로 진학할 예정이거나, 아니면 그냥 일반고 진학예정이지만 미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겠죠? 그 희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과정들을 겪게 될 꺼에요
이 내용은 지난 11년간의 미대입시 현장에서 학습코칭의 경험치를 통해 정리된 효과적으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방향을 살짝 알려드리는 내용이에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새로이 개편되어 치러지는 2028학년도 수능의 첫 대상입니다.
여기엔 이로운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있어요.
미대입시는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도전생들의 합격율이 매우 높습니다. 비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대략 매해 70%정도의 인서울 미대합격생이 재도전생으로 채워진다고 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경쟁력이 재수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취약한 것이 현실 입니다. 여기엔 몇 가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지만, 지면 관계상 세번째 이유만 들자면,
셋 째, 수능 준비, 학습에 대한 경험치가 다릅니다. 같은 시험을 위해 4년 이상 준비한 친구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처음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에 비해 준비과정과 그 성취도에 있어서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2028학년도 수능은 다릅니다. 재도전생들의 강점 중 하나였던 세번째 요인이 없어지죠. 오히려 변경된 형식의 시험을 3년 준비한 재학생들이 유리합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이 수능 백분위가 밀리지 않을 매우 큰 메리트가 될꺼에요.
반면, 불리한 점도 있어요. 바로 참고가능한 수능 성적 결과 데이터가 없다는 거에요.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바뀌면서 최저등급제를 운용하는 대학들의 지표가 달라질 것이고, 등급을 기준으로 두는 여러 지표들에 혼선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시행착오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점입니다.

결국 백분위를 기준으로 둔다면,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했을 때, 디자인과 기준으로는 실기력이 A 이상이라고 보았을 때 34%(2등급) 내에는 들어야 인서울이 가능할 듯 합니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10%(1등급)안에 들어야 가능할꺼에요.
즉, 적어도 100명중 34등 안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이죠. 이 준비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고2 마지막 모의고사 때 50등이었는데 3학년 때 열심히 한다고 해서 34등안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즉 고2 11월에 그 해 수능을 스스로 풀어 보았을 때 40%안에는 들어와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3때에는 실기를 준비 하면서 수능 백분위를 10%정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물론 비실기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목표치를 더 높게 잡아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좀 더 전략적인 내용은 STPP 상담을 통해 제시됩니다.

1. 저는 정시를 목표로 합니다.
(1) 수능 국어와 영어 어휘를 꾸준히 공부하세요. 특히 국어 어휘는 일찍 많은 어휘를 익혀놓을수록 유리합니다. 국어와 영어 어휘는 EBSi에 추천 강좌가 있습니다.
(2) 국어 개념, 영어 유형별 독해 개념을 1년안에 마스터 해야 합니다. 국어 개념에 대한 EBSi 추천 강좌가 있습니다.
(3) 통합사회만큼은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세요. 책을 보고 설명 안되는 부분이 없도록 합니다.
2. 저는 비실기,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합니다.
(1) 내신을 1등급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2) 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지침이 있습니다. (생략)
(3) 수능 국어와 영어 어휘를 익히도록 합니다.
(4) 국어 개념, 영어 유형별 독해 개념을 마스터 해야 합니다.
(5) 통합사회는 책을 보고 설명 안되는 부분이 없도록 준비합니다.
(6) 미술사.미술이론 강의가 있는 예고 학생은 그 수업에 충실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7) 수학 과목을 계속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은 여름방학 때 끝내야 합니다. 일단, 1학기 때 최선을 다하세요. 그 다음 결과를 보고 판단합니다.
공통적으로 수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들어야 할지, 과제를 어떻게 정확하게 해야 할지, 서술형, 논술형에 대비하여 복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판단과 실행이 있어야 합니다. 첫 습관 잘 잡아서 3년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실기로 인해 부족한 공부시간은(특히 여름 실기 특강, 겨울 실기특강) 효율적인 수업과 정확한 과제수행만으로도 충분히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럼 STPP 상담을 신청하세요. 첫 회는 무료이니 부담없이 첫회 상담만 받으셔도 아! 하면서 감이 잡히실꺼에요.
이렇게 1학년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성실하게 준비 했잖아요? 2학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능특강과 평가원 기출 문제를 풀 때 마다 성장해가는 자신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학년 말에 목표 수능성적의 80%를 달성하세요.
이 후의 준비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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